매일 같이 내가 하는 국이나 찌개를 먹으려니 먹기가 싫어요. 주부들은 조금 공감하실런지요? ㅎㅎㅎ
가끔은 식당이나 누가 끓여주는거 맛있자나요? 그래서 평도 좋고 양도 많다해서 호기심에 주문해본 씨래기된장국입니다.
워낙 국물은 다 좋아해서 기대에 부풀어 몇번을 살가말가 고민하다 어제밤 주문했더니 새벽에 똭!!~
냉동된거 냄비에 넣고 끓이면 10분도 안걸려서 완성입니다.
넘 간편하네요. 포장지 전면에 ''엄마의 귀중한 시간을 돌려드립니다'' 이 문구 넘 와닿네요 ㅋㅋ 아직 엄마는 아니지만 집밥남편 때문에 집요리 자주 하거든요ㅡ내 소중한 시간이 절약됐어요 ㅋㅋㅋ
젤 중요한 맛 평가를 하자면,
심심한 맑은 시골된장국 느낌인데 제 입맛에도 조금 짠편이었어요. 솔직히 뭔가 빠진듯한 느낌이랄까? 그렇다고 맛없지도 않은~제법 건데기도 있고 감칠맛도 있고요. 2식구 두세번 먹을 양 됩니다.
마늘하고 파 조금 넣어봤구요. 대략 중상정도 하는거 같네요.ㅋㅋ
진한 국물 원하시는분은 심심하다 할거 같네요.그래도 해물육수 들어가서 깔금해요. 참 저는 고춧가루도 조금 풀었네요.
그리고 재료들이 다 국내산이에요!!
간편하게 시간절약 원하시면 가끔 주문해도 될거같네요.
가격대비 엄청 저렴한건 아니지만 맞벌이분들이나 바쁘신 주부님들을 위한 편리함이 있어요!!
참고하세요~~^^